메리 올리버, 「천 개의 아침 - 어둠이 짙어져가는 날들에 쓴 시」 / 김훈, 「자전거 여행 - 지옥 속의 낙원」
김지수, 이어령,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오은, 「시간의 뒷면 - 밝으니까 되었다」
황인찬, 「읽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지수, 이어령,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승미, 「무중력의 사랑」
진은영, 「'공정은 정말 공정한가' - 막연함에 저항한 디디온식 글쓰기」 /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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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0) 2023.01.25
  1. 작심 24일째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일기보다는 아무말 기록에 가깝고, 어떨 때는 확진자 동선에 가깝지만.
  2. 집에 있다 보면 예전에 사둔 책들을 종종 다시 만난다. 그래서 손도 가고 다시 잠깐 읽다가 또 다시 전자책을 켠다. 아날로그도 디지털도 좋은 사람이야, 난.
  3. 오늘의 발췌들.

    • 어떤 충돌은 반드시 우리에게 닿는다 십억년이 지나서도, 온 우주를 파장으로 뒤덮으며
      - 정다연, <홀> 

    • 그토록 영리하고, 야심만만하며,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우리는 움직이는, 생기 넘치는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니까.
      - 메리 올리버, <이끼, 산들, 강들>

    • I wouldn’t persuade you from whatever you believe or whatever you don’t. That’s your business.
      난 당신이 무엇을 믿건 무엇을 믿지 않건 당신을 설득할 생각은 없어. 그건 당신 일이니까.
      - 메리 올리버, <마침 거기 서 있다가> 

    • 세상을 사랑한다는 우리의 주장이
      진실이라면.
      그러니 오늘, 그리고 모든 서늘한 날들에
      우리 쾌활하게 살아가야지,
      - 메리 올리버, <어둠이 짙어져가는 날들에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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